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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6이닝 2실점 승리' 프라이스, 가을 공포증 극복하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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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목) 18:23

                           
[플래시 BACK] '6이닝 2실점 승리' 프라이스, 가을 공포증 극복하다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데이빗 프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vs LA 다저스 / 보스턴 4:2 승리
프라이스 : 6이닝 5탈삼진 2실점
 
활약상 : 포스트시즌 선발 9연패를 기록하던 투수가 환골탈태했다. 프라이스는 6이닝 2실점 투구로 포스트시즌 선발 2연승을 질주, 지난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6이닝 무실점)에서의 기세를 이어갔다. 코라 감독도 프라이스의 투구를 이날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다.
 
인터뷰 : “매일 투구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LA에서 시리즈를 마무리 짓겠다.” - 프라이스 (MLB.com)
 
 
#2 무키 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베츠 : 4타수 3안타 1득점
 
활약상 : 이날 경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한 타자. 5회 2사 1루에서도 안타로 득점기회를 이어가 다저스 선발 류현진을 끌어내리는데 일조했다. 7회에도 2루타를 치고 나가 다저스 투수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3 앤드류 베닌텐디 (보스턴 레드삭스)
베닌텐디 :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활약상 : 승부처에서 가장 돋보였다. 안타는 없었지만, 공수에서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활약을 선보였다. 좌익수로 나선 베닌텐디는 5회 초 브라이언 도저의 타구를 놀라운 수비로 걷어냈다. 5회 말 공격에서는 류현진에게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 팀의 역전에 기여했다.
 
인터뷰 : “(5회 초 수비는) 매우 좋은 플레이였다. 사실상 그 수비가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 도저 (MLB.com)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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