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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기세등등' 보스턴, WS 1차전 승리로 장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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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수)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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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24 (수) 21:26

                           
 [메이저리그 투나잇] '기세등등' 보스턴, WS 1차전 승리로 장식


 


 


[엠스플뉴스]


 


오늘의 포스트시즌 소식을 한눈에! 포스트시즌 투데이와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누네즈 쐐기 3점포’ 보스턴, 다저스 꺾고 기선제압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처럼 양 팀 에이스들의 투구는 실망감을 안겼다. 투구 수 관리에 실패한 세일은 4이닝 3실점에 그쳤고, 커쇼는 4이닝 5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또다시 가을 울렁증이 도진 모양새. 매드슨은 승계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 커쇼를 돕지 못했다.


 


 








 


 


‘몸 상태 우려’ 세일, 이닝별 투구수 및 속구 평균구속


1회 투구수 21개/ 시속 94.2마일


2회 투구수 30개/ 시속 94.2마일


3회 투구수 21개/ 시속 93.4마일


4회 투구수 14개/ 시속 91.8마일


5회 투구수 5개/ 투심 평균구속 시속 91.9마일


*후반기 어깨 부상 이후 구속 감소, ALCS에선 복통으로 입원치료


 


역대 월드시리즈 1차전, 양 팀 선발 4이닝 이상 소화 실패 경기 


2018년 클레이튼 커쇼-크리스 세일


2004년 우디 윌리엄스-팀 웨이크필드


1966년 돈 드라스데일-데이브 맥날리


1923년 웨이트 호이트-뮬 왓슨


 


‘가을 울렁증’ 클레이튼 커쇼, 2013시즌 이후 5실점 이상 경기


가을야구 : 21경기 가운데 7경기 


정규시즌 : 167경기 가운데 8경기


*커쇼, 경기 전 PS 통산성적 28경기(22선발) 9승 8패 평균자책 4.09


 




 








 




 


그래도 타격전은 흥미진진했다. 보스턴이 앞서가면 다저스가 곧바로 뒤쫓아가는 모양새. 하지만 7회 완벽하게 경기의 향방이 갈렸다. 2사 1, 2루에 좌완 우드가 투입되자 보스턴은 좌타자 데버스 대신 우타자 누네즈를 대타로 기용했다. 그리고 누네즈의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베닌텐디 4안타’ 월드시리즈 무대서 진기록 세웠다


1. WS서 한 경기 4안타는 보스턴 역대 세 번째


(종전 제이코비 엘스버리-2007 WS 3차전, 윌리 모세스-1946년 WS 4차전)


2. 확장시대(1961년) 이후 25세 이전 한 경기 4안타 역대 네 번째


3. WS서 4안타 3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베닌텐디가 유일


 


승기를 잡은 보스턴은 8회엔 3, 4차전 선발로 예상되던 이볼디를 불펜으로 투입했다. 이볼디는 1이닝 무실점 역투(삼자범퇴)로 다저스의 막판 추격세를 봉쇄했고, 킴브럴은 삼자범퇴로 9회를 삭제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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