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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4안타 폭발' 베닌텐디, 커쇼 무너뜨린 1등 공신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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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수)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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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24 (수) 21:26

                           
 [플래시 BACK] '4안타 폭발' 베닌텐디, 커쇼 무너뜨린 1등 공신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베닌텐디 (보스턴 레드삭스)


vs LA 다저스 / 보스턴 8-4 승리


베닌텐디 : 5타수 4안타 1타점 


 


활약상 : 베닌텐디가 커쇼에게만 3안타를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1회 선제 적시타, 3회 안타, 5회 커쇼를 강판시키는 안타까지. 커쇼만 만나면 힘을 내는 모양새였다. 게다가 7회엔 2루타를 신고하며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다양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인터뷰 : 베닌텐디는 “안타 중 몇몇은 따로 별표를 붙여야 한다. 운이 따랐다”고 경기를 복기한 뒤 “우리는 커쇼를 상대로 확실한 접근법을 가져갔고, 대부분의 경우 하려고 했던 것을 해냈다(폭스 스포츠)”라는 소감을 남겼다.


 


‘베닌텐디 4안타’ 월드시리즈 무대서 진기록 세웠다


1. WS서 한 경기 4안타는 보스턴 역대 세 번째


  (종전 제이코비 엘스버리-2007 WS 3차전, 윌리 모세스-1946년 WS 4차전)


2. 확장시대(1961년) 이후 25세 이전 한 경기 4안타 역대 네 번째


3. WS서 4안타 3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베닌텐디가 유일


 


 








 


 


#2 에두아르도 누네즈 (보스턴 레드삭스)


누네즈 : 1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활약상 : 베닌텐디의 맹활약에도 7회까지 보스턴의 승리를 장담할 순 없었다. 동점에 동점을 거듭하며 다저스가 무서운 추격세를 보였기 때문. 하지만 7회 말 2사 1, 2루에 대타로 들어선 누네즈가 좌완 우드를 상대로 결정적인 스리런 아치(8-4)를 그리면서 승부가 갈렸다.


 


인터뷰 : 우타자 누네즈는 “재밌게도 코라 감독님이 그런 상황에 대비하라고 하셨다”며 “만일 상대 팀이 좌타자 데버스를 상대로 좌완투수를 내면 내가 대타로 나설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ESPN)”며 과거를 회상했다.


 


 








 


 


#3 J.D. 마르티네즈 (보스턴 레드삭스)


마르티네즈 :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활약상 : 베닌텐디와 누네즈도 대단했지만, 마르티네즈의 공도 빼놓을 수 없었다. 베츠-베닌텐디와 함께 상위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해낸 마르티네즈는 1회엔 좌전 적시타, 3회 2사 1루엔 1타점 중월 2루타를 작성하며 매번 흐름을 보스턴 쪽으로 가져왔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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