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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현장] 장정석 감독 "WC 1경기 경험, 준PO 치르는데 도움될 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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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금) 17:22

                           
[엠스플 현장] 장정석 감독 WC 1경기 경험, 준PO 치르는데 도움될 것

 
[엠스플뉴스=대전]
 
좌타자 임병욱이 6번으로 전진배치되고, 김민성이 7번 타순으로 이동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약간의 변화를 준 라인업으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10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상대 2018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라인업은 동일하고 타순만 약간 변화를 줬다"며 "김민성이 7번, 임병욱이 6번이고 나머지는 같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WC 결정전에선) 양현종이 상대였고 김민성의 개인 성적도 나쁘지 않아서 우타자들을 묶어뒀었다"며 "(오늘은) 대전에 왔기 때문에 이런저런 데이터를 찾다 보니까 라인업을 바꾸게 됐다"고 타순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넥센은 이날 한화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을 올 시즌 한 번도 상대한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장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조금 낯을 가리는 편이라, 낯선 투수를 만나는 게 걱정은 된다"면서도 "한바퀴만 보면 우리 선수들이 공격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반대로 헤일이 컨디션이 좋으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얼만큼 좋은 컨디션이 나오느냐에 달렸다"고 밝혔다.
 
또 장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 경험이 이날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하는 한화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해보니 경험있는 선수와 첫 출전 선수가 경직되는 모습은 똑같았다"며 "한 경기를 풀면서 좋은 기운을 가져왔고, 그게 오늘 1차전에 좋은 쪽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장 감독은 "한화의 홈이긴 하지만, 우리 원정경기 성적이 나쁘지 않고 한화 선수들도 초반에 조금 경직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때 좀 게임을 풀어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렇게만 풀려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넥센은 한현희와 제이크 브리검을 제외한 모든 투수가 언제든 등판할 수 있게 준비한다. 한현희는 2차전 선발이 유력하고, 브리검은 3차전 선발로 내정돼 있다. 4차전 선발이 유력한 이승호와 안우진도 이날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장 감독은 '오늘 가장 미쳐줬으면 하는 선수'로 선발 에릭 해커를 언급한 뒤 "한화의 불펜이 강하긴 하지만, 분위기에 따라서는 무너뜨릴 수도 있다"며 "선발이 초반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 해커가 이닝을 길게 끌어줬으면 한다"고 경기 흐름을 내다봤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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