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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크] 'ALCS MVP' 브래들리 Jr "기뻐서 말문이 막힌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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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금) 14:22

                           
[MLB 토크] 'ALCS MVP' 브래들리 Jr 기뻐서 말문이 막힌다


 
[엠스플뉴스]
 
결정적인 순간마다 불방망이를 휘두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28,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MVP 선정 영광을 누렸다.
 
보스턴은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ALCS 5차전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휴스턴을 꺾고 2013년 이후 5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ALCS MVP로 브래들리 주니어를 호명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이번 시리즈에서 타율 .200 2홈런 9타점 OPS 1.069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차전엔 결승 3타점 2루타, 3차전엔 쐐기 만루포를 터뜨렸고 4차전엔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는 괴력을 뽐냈다. 시리즈에서 작성한 3안타가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터졌다.
 
MLB.com과 인터뷰를 진행한 브래들리 주니어는 “말문이 막힌다. 정말 놀랍다. 훌륭한 팀동료, 코칭 스태프와 함께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나에겐 축복”이라며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과 MVP 수상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브래들리 주니어는 “월드시리즈 진출은 우리가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목표로 삼은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위대한 팀들과 경기를 치렀다”며 과거를 회상한 뒤 “정말 특별한 순간”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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