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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1이닝 1실점' 밀워키 곤잘레스, 발목 부상으로 조기강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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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수) 11:22

                           
[NLCS] '1이닝 1실점' 밀워키 곤잘레스, 발목 부상으로 조기강판

 
[엠스플뉴스]
 
지오 곤잘레스(33, 밀워키 브루어스)가 왼 발목을 다쳐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곤잘레스는 10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티다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이닝 동안 공 27개를 던져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한 뒤 2회 조기 교체됐다.
 
1회엔 1실점을 내줬다. 곤잘레스는 크리스 테일러를 볼넷, 데이빗 프리즈를 몸맞는공으로 내보내 1사 1, 2루에 몰렸다. 매니 마차도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지만, 브라이언 도저에게 좌전 적시타(0-1)를 맞았다. 후속 키케 에르난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솎아내 추가 실점은 없었다.
 
2회엔 부상 악재를 당했다. 첫 타자 야시엘 푸이그 강습타구를 잡으려다 착지 과정에서 왼 발목을 접질린 것. 잠시 휴식을 취한 곤잘레스는 다음 타자 오스틴 반스와 상대했으나, 통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프레디 페랄타에게 넘겼다.
 
갑작스러운 투입에도 페랄타는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반스에겐 볼넷을 허용했지만, 힐을 투수 땅볼, 테일러를 삼진으로 잠재우고 한숨을 돌렸다. 이후 저스틴 터너에겐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봉착했으나, 대타 맥스 먼시를 삼진으로 요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페랄타가 승계주자의 득점을 막아내면서 곤잘레스의 실점은 '1'에서 멈췄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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