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NLCS] '헤이더 3이닝 무실점' 밀워키, 1차전 6-5 승리

일병 news1

조회 252

추천 0

2018.10.13 (토) 13:22

                           
[NLCS] '헤이더 3이닝 무실점' 밀워키, 1차전 6-5 승리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밀워키는 10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상대 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무너뜨리고 6-5 승리를 거머쥐었다.
 
먼저 공격한 팀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2회 매니 마차도가 지오 곤잘레스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3회부터 커쇼를 공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가 동점 1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볼넷과 안타, 야스마니 그랜달의 타격방해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에르난 페레즈의 역전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4회에도 상대 실책을 틈타 추가점을 마련했다. 매니 피냐가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올랜도 아르시아의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때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가 공을 뒤로 빠트리며 무사 2, 3루가 됐다. 밀워키는 대타 도밍고 산타나의 2타점 적시타, 라이언 브론의 1타점 적시타로 도망갔다.
 
곤잘레스를 2이닝 만에 내린 밀워키는 3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5회부터 등판한 조쉬 헤이더는 46개의 투구수로 3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그 사이 밀워키는 7회 말 헤수스 아귈라가 1점 홈런을 더했다. (6-1)
 
다저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8회 초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마차도와 맷 켐프가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만회했다. 9회에도 크리스 테일러의 1타점 3루타로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동점까지는 한 발짝이 모자랐다.
 
밀워키 선발 곤잘레스는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 노디시전, 다저스 선발 커쇼는 3이닝 6피안타 5실점(4자책) 패전을 안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