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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5이닝 1실점' 포셀로, CS행 주역으로 떠오르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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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수) 18:22

                           
[플래시 BACK] '5이닝 1실점' 포셀로, CS행 주역으로 떠오르다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릭 포셀로 (보스턴 레드삭스)
vs 뉴욕 양키스 / 보스턴 4대3 승리
포셀로 : 5이닝 1탈삼진 1실점
 
활약상 : 포셀로가 양키스 원정 악몽을 말끔히 털어냈다. 1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포셀로는 스트라이크존 높낮이를 활용해 4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엔 가드너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기도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터뷰 : 포스트시즌 통산 첫 승을 신고한 포셀로는 “선수들이 잘해줬고, 내야 수비에서도 놀라운 플레이가 몇 차례 나왔다. 그저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려 했다(수훈선수 인터뷰)”는 소감을 남겼다.

‘5이닝 1실점’ 포셀로, 양키스 원정 악몽 씻었다 (2015년 이후 기준)
양키스전 홈경기 성적 : 59.2이닝 평균자책 1.21 
            원정경기 성적 : 26.2이닝 평균자책 5.74
 
 
#2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보스턴 레드삭스)
바스케스 :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활약상 : 바스케스가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홈런 손맛을 봤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바스케스는 바뀐 투수 브리튼의 싱커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보스턴 마무리 킴브럴이 9회 2실점을 내주며 1점 차로 쫓긴 점을 고려하면 정말 중요한 득점이었다.
 
인터뷰 : 바스케스는 양키스의 거센추격을 뿌리친 비결을 묻자 “양키스 홈구장에서 경기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오늘도 역시 힘들었다”면서도 “양키스 투수들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결과 우리가 해냈다”는 답변을 내놨다.
 
 
#3 크리스 세일 (보스턴 레드삭스)
세일 : 1이닝 1K 무실점
 
활약상 : 알렉스 코라 감독이 ‘에이스’ 세일을 8회 불펜투수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1차전 이후 4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세일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인터뷰 : ‘승장’ 코라 보스턴 감독은 세일의 불펜투입에 대해 “이미 3일 전에 그와 얘기된 일(MLB.com)”이라며 세일의 투입이 계획하에 진행된 일이라고 밝혔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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