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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UT] '위험천만' 보스턴 킴브럴 향해 날아든 맥주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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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수) 15:22

                           
[MLB CUT] '위험천만' 보스턴 킴브럴 향해 날아든 맥주캔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 마무리 크렉 킴브럴(30)이 경기 도중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었다.
 
킴브럴은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서 팀이 4-1로 앞선 9회 구원 등판했다. 1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다행히 팀의 4-3 승리는 지켜냈다.
 
이로써 보스턴은 ‘라이벌’ 양키스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챔피언십시리즈행 막차를 탔다.
 
 
아슬아슬하게 세이브를 거둔 킴브럴은 등판 직전에도 아찔한 경험을 했다.
 
상황은 이랬다. 등판에 앞서 몸을 푼 킴브럴이 불펜에서 마운드로 이동하려는 순간, 양키 스타디움을 방문한 한 팬이 킴브럴을 향해 가득 찬 맥주캔을 던졌다. 자칫하면 머리에 맞을 뻔했지만, 다행히 비껴가 큰 소동으로 번지진 않았다. 
 
현재 맥주캔을 투척한 인물이 누구인지 밝혀지진 않은 상태며, 만일 캔을 투척한 팬이 적발되면 벌금 등 법적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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