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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보인 SK, 회복 필요한 애런 헤인즈 대신 리온 윌리엄스로 4주 대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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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월) 18:44

수정 1

수정일 2018.10.09 (화) 06:38

                           

인내심 보인 SK, 회복 필요한 애런 헤인즈 대신 리온 윌리엄스로 4주 대체



[점프볼=민준구 기자] 서울 SK가 컨디션 저하를 보인 애런 헤인즈 대신 ‘경력자’ 리온 윌리엄스로 새 시즌 초반을 보낸다.



 



 



SK는 8일 애런 헤인즈 대신 리온 윌리엄스로 대체해 2018-2019시즌 초반을 보낼 예정이다. 



 



 



헤인즈는 지난 시즌 막판, KCC와의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며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재활에 나서며 SK와 자유계약을 맺었지만,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인내심을 보인 SK는 경력자인 윌리엄스로 대체하며 시즌 초반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문경은 감독은 “헤인즈의 부상 정도는 괜찮다. 다만, 몸 상태가 온전하지 못해 지금 무리하면 큰 부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다쳤던 무릎 부위에 근육이 붙지 않아 문제다. 윌리엄스로 대체해 시즌 초반을 보낼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SK는 비시즌 동안 다주안 서머스와 함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을 함께한 바 있다. 그러나 서머스가 완전 대체를 원하면서 SK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다.



 



 



짧은 기간 동안의 대체인 만큼 SK도 어려움에 빠졌다. 그러나 KBL 경험이 있는 윌리엄스의 합류는 천군만마와 같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을 시작으로 5시즌 동안 KBL에서 활약했다. 통산 220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15.6득점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SK는 오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DB와 2018-2019시즌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2018-10-08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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