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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BACK] '멀티홈런 4타점' 산체스, 그린몬스터 지배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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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일) 18:22

                           
[플래시 BACK] '멀티홈런 4타점' 산체스, 그린몬스터 지배했다

 
[엠스플뉴스]

'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개리 산체스 (뉴욕 양키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 양키스 6:2 승리
산체스 :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활약상 : 악명 높은 그린몬스터도 산체스 앞에선 무용지물이었다. 2회 프라이스에게서 솔로 홈런을 뺏어낸 산체스는 7회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홈런 모두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홈런으로 두 번째 홈런 비거리는 무려 479피트(약 146m)였다.
 
인터뷰 : “이번 정규시즌 성적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우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산체스
 
 
#2 게릿 콜 (휴스턴 애스트로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휴스턴 3:1 승리
콜 : 7이닝 12탈삼진 1실점
 
활약상 : 콜이 압도적인 투구로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 최고 101마일에 이르는 빠른 공을 섞어 삼진 12개를 솎아냈다. 3회 린도어에게 허용한 1점 홈런이 옥에 티였다.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맛본 콜은 올 시즌 휴스턴이 본인을 데려온 이유를 경기 결과로 설명했다.
 
인터뷰 : “볼넷이 없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 경기에서는 볼넷이 필요할 때도 있지만, 말도나도(포수)와 나는 정면승부를 택했다.”  - 콜
 
 
#3 마윈 곤잘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곤잘레스 : 4타수 4안타 2타점
 
활약상 : 마운드에서 콜이 빛났다면, 타석에서는 곤잘레스가 돋보였다. 4타수 4안타로 전타석 출루한 곤잘레스는 6회 앤드류 밀러를 상대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180로 부진했던 곤잘레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절치부심한 모습이다.
 
인터뷰 : “2승을 먼저 거두게 돼 굉장히 좋다. 3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으면 좋겠다.” - 곤잘레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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