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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밀워키, COL에 2연승…오승환, 0.1이닝 2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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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토) 09:22

                           
[NLDS] 밀워키, COL에 2연승…오승환, 0.1이닝 2실점

 
[엠스플뉴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디비전 시리즈 2연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줄리스 차신의 역투와 8회 추가 3득점을 묶어 4-0으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간 팀은 밀워키였다. 밀워키는 4회 말 1사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와 에르난 페레즈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 양 팀은 득점기회를 한 번씩 날렸다. 콜로라도는 7회 초 이안 데스몬드가 안타로 출루한 후, 2루 도루와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을 묶어 3루에 진출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동점에 실패했다.
 
밀워키도 7회 말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 3명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막힌 혈은 8회에 뚫렸다. 밀워키는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마련했다. 2사 후에는 에릭 크라츠가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4-0)
 
밀워키 선발 차신은 3일 휴식 후 등판에도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앤더슨 역시 6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홈에서 2승을 모두 챙긴 밀워키는 가벼운 마음으로 콜로라도 원정길에 오르게 됐다.
 
한편 콜로라도 오승환은 8회 무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0.1이닝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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