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J.D. 마르티네즈(31, 보스턴 레드삭스)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마르티네즈는 10월 6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4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앤드류 베닌텐디의 안타와 스티븐 피어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은 마르티네즈는 양키스 선발 J.A. 햅의 3구째 몸쪽 속구를 걷어올려 좌측담장을 넘기는 스리런(3-0) 홈런으로 연결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마르티네즈의 홈런 비거리는 374피트(약 114m), 타구속도는 시속 107마일을 찍었다.
 
한편, 보스턴은 마르티네즈의 홈런을 앞세워 2회 초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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