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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대표팀 김상식 감독대행 정식 승격…女 U18에는 박수호 감독 선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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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화) 14:22

                           

男대표팀 김상식 감독대행 정식 승격…女 U18에는 박수호 감독 선임



[점프볼=김용호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을 이끌 수장이 정식으로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식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허재 전임 감독이 사임함에 따라 김상식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시 운영했으나 향후 주요국제대회를 대비하고자 김상식 감독대행을 정식으로 선임하게 됐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 2라운드 일정을 진두지휘했다. 요르단 원정과 시리아와의 홈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 무대를 향한 가능성을 높였다. 

2라운드 E조에 속해있는 대표팀은 현재 3위(1위 뉴질랜드, 2위 레바논, 4위 요르단)에 위치해 있으며 이후 11월 29일과 12월 2일에 각각 레바논과 요르단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 최종 일정으로는 내년 2월 22일, 25일에 시리아,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男대표팀 김상식 감독대행 정식 승격…女 U18에는 박수호 감독 선임

한편 오는 28일부터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8 FIBA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나갈 대표팀의 지휘봉은 수원여고의 박수호 코치가 잡게 됐다.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U18 여자대표팀은 중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함께 디비전 A에 속해 있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2018-10-02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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