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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김한솔 개인 최다득점’ 상명대, 경희·동국과 공동 4위 등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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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월) 20:22

                           

[대학리그] ‘김한솔 개인 최다득점’ 상명대, 경희·동국과 공동 4위 등극



[점프볼=강현지 기자] 상명대가 접전 끝에 경희대의 발목을 잡고 연승을 이어갔다.

 

상명대는 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5-68로 승리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8승 6패가 된 상명대는 경희대, 동국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한솔이 대학 진학 후 최다 득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28점은 개인 득점 커리어 하이. 또한 3경기 연속 20점+을 기록을 이어갔다. 정진욱도 공수에서 활약, 13점 5리바운드 4스틸을 곁들였다. 신원철, 전성환도 각각 12점을 보탰다.

 

전반을 3점(31-34) 뒤지면서 시작한 상명대는 3쿼터 초반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한솔이 쿼터별로 꾸준하게 활약한 가운데, 신원철까지 깜짝 활약으로 상명대의 추격에 힘을 실은 것. 게다가 경희대는 3쿼터에 권혁준이 오른 발목 부상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어 코트 밖으로 물러났다.

 

4쿼터 들어 김동준이 빠른 발을 앞세워 10점을 몰아쳤지만, 김한솔이 버티는 골밑은 든든했다. 3쿼터까지 14득점을 기록했던 김한솔이 4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마무리를 지었다.

 

공동 4위까지 도약에 성공한 상명대는 5일 오후 5시, 홈으로 단국대를 불러들여 순위 싸움을 펼친다. 11일에는 리그 1위, 고려대와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희대는 같은 날 명지대와의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남은 한 경기는 건국대와의 홈 경기.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동국대는 2일 홈으로 고려대와의 홈 경기, 이후 10일 오후 3시에는 조선대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결과>

상명대 75(14-21, 17-13, 20-25, 24-19)68 경희대

상명대

김한솔 2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정진욱 13점 5리바운드 4스틸

신원철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성환 12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경희대

권성진 1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권혁준 14점 3어시스트

김동준 1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 사진_ 박상혁 기자



  2018-10-01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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