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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보고싶다!] 개막 한 달여 앞둔 WKBL, 전지훈련 통해 막판 담금질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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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월)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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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01 (월) 13:46

                           

[여자농구, 보고싶다!] 개막 한 달여 앞둔 WKBL, 전지훈련 통해 막판 담금질



[점프볼=김용호 기자] 남자프로농구 개막이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자프로농구는 11월 3일에 개막하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주 일본 나고야에서의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고 가장 먼저 귀국한 상태다. 우리은행은 28일 밤 선수단이 숙소에 복귀했고,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4명(임영희, 김정은, 박혜진, 최은실)도 복귀해 10월부터 본격적인 합숙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FIBA 3X3 유로컵에 루마니아 대표로 나섰던 김소니아도 대회 직후 일본 전지훈련에 합류해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차기 시즌 함께할 외국선수인 크리스탈 토마스는 WNBA 소속팀인 워싱턴 미스틱스가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면서 일정상 합류가 늦어졌다. 우리은행으로의 합류는 10월 중순이 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30일 전지훈련을 마쳤다. 덴소, 미츠비시 등과 연습경기를 가진 삼성생명은 일본을 강타한 태풍 ‘짜미’가 오기 전 무사히 귀국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는 게 선수단 내부의 평가. 외국선수의 합류 일정은 미정인 상태다.



 



 



[여자농구, 보고싶다!] 개막 한 달여 앞둔 WKBL, 전지훈련 통해 막판 담금질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은 일본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비시즌 WNBA,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페인 여자농구월드컵까지 연달아 소화한 박지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심성영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후 지난 29일 일본 현지에 합류했다. 차기 시즌을 함께할 카일라 쏜튼은 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28일 일본으로 출국한 신한은행도 훈련에 한창이다. 나탈리 어천와와의 계약 불발로 새롭게 계약을 맺은 쉐키나 스트릭렌은 오는 8일에 한국에 들어와 신한은행에 합류한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나고야로 향한다. 현재 국내에서 일본 JX 및 사천시청, 국일정공과의 연습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가 합류한 상태로 손발을 맞추고 있다. 한편, 강이슬과 백지은은 통일농구 일정으로 인해 일본 전지훈련 합류에는 대기 중인 상태다.



 



 



마지막으로 WKBL 위탁운영팀은 일본이 아닌 중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훈련일정을 계획 중이며, 이민우 코치는 다미리스 단타스의 상태 점검을 위해 브라질로 떠난다. 단타스의 국내 합류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WKBL 10월 1주차 연습경기 일정



10월 1일(월요일)



오후 3시 30분 KEB하나은행 vs 일본 JX, 용인KEB하나은행연수원



 



 



10월 2일(화요일)



오전 10시 30분 KEB하나은행 vs 국일정공, 용인KEB하나은행연수원



오후 4시 삼성생명 vs 일본 JX, STC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2018-10-01   김용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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