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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홈런' 아레나도, 36·37호 폭발…NL 1위 질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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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월) 09:22

                           
'멀티홈런' 아레나도, 36·37호 폭발…NL 1위 질주
 
 
[엠스플뉴스]
 
놀란 아레나도(27, 콜로라도 로키스)가 중요한 경기에서 홈런포 2방을 날렸다.
 
아레나도는 10월 1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구우승 여부가 걸린 경기에서 아레나도는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첫 타석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두 타석은 소득없이 물러났지만, 경기 후반 다시 방망이를 가열했다. 아레나도는 팀이 7-0으로 앞서가던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1점 홈런을 추가해 시즌 37호를 기록했다.
 
멀티홈런을 작렬한 아레나도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로 올라섰다. 타점 역시 109타점으로 옐리치와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 하비에르 바에즈(시카고 컵스, 111개)와는 2개 차다.
 
올 시즌 아레나도는 155경기 타율 .297 37홈런 109타점 OPS .932를 기록, 내셔널리그 MVP에 도전하고 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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