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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C, 지난 9월 행복나눔교실 및 SDGN 캠프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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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 (토) 08:00

                           

KSSC, 지난 9월 행복나눔교실 및 SDGN 캠프 평가회 개최



[점프볼=민준구 기자] 한국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KSSC)이 지난 9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SSC는 지난 9월 20일 올림픽파크텔 대학체육회 회의실에서 제4회 KSSC 전문선수 세미나 겸 행복나눔교실 SDGN캠프 평가회를 개최했다.

KSS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운동선수의 하프타임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현역 생활을 마친 은퇴 선수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라는 것이 핵심이다. 화려했던 현역 시절을 마치고 난 선수들이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얼마나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후배와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함께 웃고 우는 자리를 만들어보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전 KCC 출신 이항범을 비롯해 IBK기업은행 배구단 출신 김언혜 등 은퇴 선수들은 물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신용호 전문위원 역시 함께 하며 자리를 풍성하게 했다.

KSSC, 지난 9월 행복나눔교실 및 SDGN 캠프 평가회 개최

이날 이항범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로 인해 어린 선수들이 범할 수 있는 오류와 현역 선수들이 가질 수 있는 좋지 못한 생각 및 판단에 대해 진심으로 이야기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언혜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현역 생활을 마치고 난 선수들이 제2의 꿈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신용호 전문위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체육 인재 육성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행복나눔교실 은퇴 선수 단체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SDGN 스포츠 캠프’의 평가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3회째 맞는 프로그램으로 관람하고(SEE), 체험하고(DO), 게임(GAME)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휘문고 농구부가 참가해 은퇴라는 용어에 대한 인식과 개념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한편, KSSC는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함께 나누며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국내 최초로 은퇴 선수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확산과 희망 나눔, 그리고 꿈의 전달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 사진_KSSC 제공



  2018-09-29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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