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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드마커스 커즌스,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듯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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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금) 10:44

                           

GSW 드마커스 커즌스, 예상보다 빨리 복귀할 듯



[점프볼=박성수 인터넷기자] 드마커스 커즌스(28, 211cm)의 복귀가 생각이상으로 빠를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큐리 뉴스(Mercury News)」는 “커즌스가 처음 예상보다도 더 빨리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커즌스는 올해 1월 27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을 당한 바 있다. 대다수의 의료 전문가들은 커즌스의 복귀 시점을 내년 1월 혹은 2월로 예상했다. 그만큼 심각한 부상으로 여겨졌다. 

때문에 커즌스의 주가는 심각하게 하락했고, 결국 올 여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저연봉을 받고 이적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하지만 커즌스의 합류에도 비관적인 시선은 존재했다. 아킬레스건 파열 이후 성공적으로 재기한 선수가 드물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밥 마이어스 단장도 커즌스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25일에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커즌스는 “1대1, 2대2 훈련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풀코트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다수의 우려와 달리 회복 경과가 좋다는 후문. 

커즌스가 성공적으로 복귀할 경우 리그에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지난 시즌 평균 25.2득점 12.9리바운드를 기록한 개인기량도 그렇거니와, 이미 골든스테이트 주축 선수들은 미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며 좋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은 커즌스와 함께 뛴 바 있고, 당시 커즌스는 본인 득점보다는 리바운드, 스크린 등 궂은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9월 30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에 돌입한다. 

# 사진_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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