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시즌 22호 홈런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9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4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엔 삼진, 4회엔 적시타, 6회엔 1루수 땅볼을 때린 오나티는 네 번째 타석엔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2-2로 맞선 8회 말 1사 주자 없이 텍사스 불펜 크리스 마틴과 맞붙은 오타니는 6구 승부 끝에 바깥쪽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2호포. 
 
이로써 오타니는 25일 텍사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한편, ‘타자’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283 22홈런 59타점 9도루 OPS .930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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