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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MVP 0순위' 베츠,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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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목)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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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9.27 (목) 09:26

                           
'AL MVP 0순위' 베츠,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


 


 


[엠스플뉴스]


 


‘아메리칸리그 MVP 0순위’ 무키 베츠(26, 보스턴 레드삭스)가 빅리그 데뷔 처음으로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베츠는 9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번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보스턴도 19-3 대승을 거뒀다.


 


1회 첫 타석엔 중전 안타로 출루한 베츠는 2회엔 멀티출루를 완성함과 동시에 도루까지 성공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랐고, 앤드류 베닌텐디의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3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베츠는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로 30-30클럽에 가입했다. 보스턴 선수가 이 기록을 달성한 건 2011년 제이코비 엘스버리 이후 처음이다.


 


한편, 베츠는 올 시즌 타율 .346 32홈런 80타점 30도루 OPS 1.080 fWAR 10승(ML 1위)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을 고려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AL MVP는 베츠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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