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다저스, 프리랜드 호투에 막혀 2-4 패배

일병 news1

조회 347

추천 0

2018.09.09 (일) 12:00

                           
다저스, 프리랜드 호투에 막혀 2-4 패배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전날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9월 9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호투와 찰리 블랙먼의 홈런포에 막혀 1-4로 패했다.
 
선취점은 콜로라도의 몫이었다. 3회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를 상대로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0-1) 4회에도 데이빗 달의 2루타에 이어 이안 데스몬드의 적시타가 터졌다.
 
다저스는 5회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크리스 테일러가 프리랜드에게서 중월 솔로포를 뺏어냈다.
 
하지만 콜로라도도 홈런포로 맞불을 놨다. 아이아네타가 2루타로 출루한 1사 2루에서 블랙먼이 비거리 442피트(약 134.7미터) 대형 홈런을 작렬했다. (1-4)
 
다저스는 9회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패배로 지구 1위 콜로라도와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다저스 선발 뷸러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5패를 당했다. 반면, 프리랜드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에 성공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