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강현지 기자] 원주시 원창묵 시장이 8년 연속 원주 DB 시즌권을 구매했다.
 
원주 DB가 9월 첫째 주부터 지난 시즌 시즌권 구매 대상자들로부터 재구매 의사를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 원창묵 시장이 올해로 8년 연속 DB의 시즌회원이 됐다.
 
원창묵 시장은 2011년부터 연고 구단인 원주 DB의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시즌권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이뿐만 아니라 원주시장 취임 이전부터 DB의 열혈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매번 직접 홈 경기장을 찾아 본인이 구입한 시즌권석에 앉아 팬들과 호흡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DB의 승리를 응원하며 연고지 프로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한편 DB는 기존 시즌회원들의 좌석 재구매 의사를 확인한 뒤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는 신규 팬들을 대상으로 시즌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 사진_ 원주 DB 제공 



  2018-09-03   강현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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