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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복귀전 맹활약' 다저스, ATL 잡고 3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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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일) 11:44

                           
'푸이그 복귀전 맹활약' 다저스, ATL 잡고 3연승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7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활약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다저스가 2회 선취점을 챙겼다.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와 코디 벨린저가 안타-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로건 포사이드가 중견수 직선타를 때려냈고 주자들이 한 루씩 진루에 성공했다. 1사 2, 3루 기회에서 나온 푸이그는 희생플라이로 부상 복귀전에서 첫 타점을 만들어냈다.
 
푸이그의 활약은 6회에도 계속됐다. 벨린저가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시즌 12호 좌월 2점 홈런을 때렸다. (3-0)
 
7회 다저스는 요한 카마고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불허했다.
 
9회 초에는 2점을 추가하며 도망갔다. 푸이그와 오스틴 반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크리스 테일러와 매니 마차도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5-1로 승리한 다저스는 애틀랜타 4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오른쪽 사근 부상에서 복귀한 푸이그는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활약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5.2이닝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가져갔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 맥스 프라이드는 5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을 안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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