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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토론토 오승환, 트레이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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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목) 08:22

                           
美 토론토 오승환, 트레이드 임박


 
[엠스플뉴스]
 
‘돌부처’ 오승환(36)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떠날까.
 
뉴욕 메츠 전 단장이자 'MLB 네트워크 라디오' 방송 진행자 스티브 필립스는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승환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며 “이날 밤 안에 협상이 완료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행선지는 거론하지 않았다.
 
 
그간 현지에선 오승환을 트레이드 유력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아왔다. 계약 조건에 부담이 없고 성적이 준수하다는 게 그 이유였다. 최근엔 속구 구속이 더욱 상승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적설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토론토도 트레이드에 열린 자세다. 이미 선발투수 J.A. 햅을 이적시장 매물로 내놓으며 본격적인 ‘리툴링’ 노선을 밟고 있다. 베테랑 불펜 오승환의 이적설이 신빙성을 얻는 이유다.
 
한편, 오승환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7이닝을 던져 4승 3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 2.68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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