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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페데스, 발뒤꿈치 수술로 시즌아웃…최대 10개월 재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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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목) 06:44

                           
세스페데스, 발뒤꿈치 수술로 시즌아웃…최대 10개월 재활


 
[엠스플뉴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32, 뉴욕 메츠)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메츠 구단은 7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세스페데스가 양발 뒤꿈치 석회화 치료를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며 ‘재활엔 8~10개월이 걸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7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4년 1억 1,0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체결한 세스페데스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메츠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지난해엔 고질적인 햄스트링 통증에 시달리며 단 81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에도 부상 악령은 세스페데스를 끊임없이 따라다녔다. 5월엔 우측 엉덩이를 다쳐 약 두 달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7월 21일엔 복귀전을 치렀으나, 10대 때부터 앓아오던 발뒤꿈치 질병이 발목을 잡아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세스페데스는 2019시즌 개막전 합류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됐다.
 
 
한편, 부상 전까지 세스페데스는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62 9홈런 29타점 OPS .821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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