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 8호포' 오타니, 9경기 만에 홈런포 가동

일병 news1

조회 3,997

추천 0

2018.07.24 (화) 12:44

                           
'시즌 8호포' 오타니, 9경기 만에 홈런포 가동


 
[엠스플뉴스]
 
'타자'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9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엔 대형 아치를 그리며 이전 타석을 만회했다.
 
홈런은 4회에 터졌다. 팀이 2-1로 앞선 4회 말 1사 주자 없이 화이트삭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와 조우한 오타니는 4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오타니의 시즌 8호포.
 
이로써 오타니는 7월 9일 LA 다저스전 이후 9경기 만에 홈런 아치를 그렸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오타니의 홈런 비거리는 435피트(약 132.6m), 타구 속도는 시속 108마일을 마크했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285 8홈런 23타점 2도루 OPS .901을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