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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데뷔 첫 3안타 폭발…타율 .250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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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화) 11:22

                           
최지만, 데뷔 첫 3안타 폭발…타율 .250


 
[엠스플뉴스]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데뷔 첫 3안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마이애미 마무리 카일 바라클로를 상대로 22일엔 홈런, 23일엔 적시타를 터뜨린 최지만은 이날엔 데뷔 후 첫 3안타를 신고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터졌다. 1회 말 2사 2루 최지만의 타석 때 포수 개리 산체스가 패스트볼을 범하면서 2루 주자 제이크 바우어스가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주자가 사라진 상황에 세베리노와 승부를 이어갔고 7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멀티히트는 4회에 완성됐다. 팀이 1-1로 맞선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세베리노의 7구째 시속 98.6마일 속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탬파베이 데뷔전(7월 12일)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제이크 바우어스의 스리런포로 4-1로 앞선 5회 말엔 3루수 팝플라이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7-6으로 앞선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양키스 불펜 아담 워렌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해냈다. 시즌 타율은 .250으로 좋아졌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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