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무리 잭 브리튼(30)의 이적설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컵스가 브리튼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이라면서도 “아직 상황은 유동적”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뒷문 보강을 노리는 컨텐더 팀들 대부분이 브리튼에게 흥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휴스턴, 컵스 외에도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도 브리튼 영입을 꾀하는 팀이다.
 
다만 현시점에선 휴스턴과 컵스가 브리튼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모양새다.  
 
 
한편, 우측 아킬레스건을 다쳐 7월 12일에야 복귀한 브리튼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4세이브 평균자책 3.45를 기록 중이다. 올해 잔여 연봉은 400만 달러 수준이며 시즌 종료 후엔 FA 자격을 취득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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