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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오도어, ML 이주의 선수 선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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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화) 08:44

                           
카펜터-오도어, ML 이주의 선수 선정


 
[엠스플뉴스]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루그네드 오도어(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펜터와 오도어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시즌 초 부진을 딛고 어느덧 NL MVP 유력후보로 떠오른 카펜터는 지난 한 주간 타율 .529 6홈런 10타점 OPS 2.325 괴력을 뽐냈다. 특히 21일 컵스전엔 5장타(홈런 3개+2루타 2개) 7타점을 쓸어 담았고, 14일부터 22일까진 6경기 연속 홈런을 달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카펜터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으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카펜터의 이주의 선수 선정은 이번이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 오도어는 지난 한 주간 3경기에 나서 타율 .615 1홈런 3타점 3도루 OPS 1.418로 활약했다. 특히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리며 텍사스 타선을 이끌었고 이 공을 인정받아 개인 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영광을 누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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