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최지만(27)이 탬파베이 레이스 이적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나선다.
 
최지만은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서 4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선 9회 귀중한 적시타를 터뜨리며 끝내기 승리 발판을 마련한 최지만은 이날엔 탬파베이 이적 후 처음으로 4번 타자(전날 5번)로 나선다.
 
최지만과 상대하는 양키스 선발투수는 우완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14승 2패 평균자책 2.31)다. 사이영 유력후보 가운데 하나인 세베리노는 최근 2경기에선 10이닝 7실점에 머무르며 불안한 면모를 보였다. 최지만은 세베리노와 처음으로 만난다.
 
	다음은 양 팀의 선발 라인업
	탬파베이 레이스 (선발투수 : 헌터 우드)
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맷 더피(3루수)-제이크 바우어스(1루수)-최지만(지명타자)-조이 웬들(좌익수)-대니얼 로버트슨(2루수)-말렉스 스미스(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헤수스 수크레(포수)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 루이스 세베리노)
브렛 가드너(좌익수)-애런 저지(우익수)-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애런 힉스(중견수)-개리 산체스(포수)-그렉 버드(1루수)-미겔 안두하(3루수)-닐 워커(2루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