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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복수 구단, 헨리 라미레즈 영입 관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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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월) 15:22

                           
ML 복수 구단, 헨리 라미레즈 영입 관심


 
[엠스플뉴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돼 FA 시장에 풀린 헨리 라미레즈(34)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글로브’ 닉 카파도 기자를 인용해 “복수 구단이 라미레즈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며 “최저 연봉 수준에서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비록 하락세를 겪고 있지만, 라미레즈는 여전히 평균 이상의 타격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보스턴이 잔여 연봉을 모두 부담하는 만큼, 최저 연봉 수준에서 영입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 이에 복수 구단이 라미레즈 영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카파도 기자는 라미레즈에 관심을 표명한 복수 구단의 이름을 명시하진 않았다. 단,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전날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라미레즈 영입을 고려 중”이라는 속내를 내비친 바 있다.
 
한편, 라미레즈는 올 시즌 타율 .254 6홈런 29타점 4도루 OPS .708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특히 5월엔 타율 .163 OPS .500에 머무르며 실망감을 샀다. 하지만 4월엔 타율 .330 OPS .874로 활약한 만큼,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기도 하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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