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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마르티네즈-몰리나, 6일 MIA전 복귀 예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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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월) 09:44

                           
STL 마르티네즈-몰리나, 6일 MIA전 복귀 예정


 
[엠스플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에이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26)와 ‘안방마님’ 야디에르 몰리나(35)의 복귀전 날짜가 정해졌다.
 
MLB.com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 조 트레자는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티네즈가 오는 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몰리나도 같은 날 복귀해 포수 마스크를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5월 11일 우측 광배근 부상으로 이탈한 마르티네즈는 6월 1일 더블A 소속으로 재활 등판에 나서 4이닝 2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 복귀할 채비를 마쳤다. 그리고 5월 9일 미네소타전 이후 28일 만에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마르티네즈는 부상 전까지 8경기에 등판해 50이닝을 던져 3승 2패 평균자책 1.62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몰리나는 5월 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파울타구에 급소를 맞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결국, 사타구니 부상으로 응급 수술을 받은 몰리나는 최근 더블A 경기를 통증 없이 소화하며 빅리그 복귀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마르티네즈와 배터리를 이룰 예정인 몰리나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타율 .272 6홈런 17타점 OPS .748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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