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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라이벌이 만나다, 삼성-현대 OB전 열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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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일) 12:44

                           

추억의 라이벌이 만나다, 삼성-현대 OB전 열려



[점프볼=민준구 기자] 한 때 한국농구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삼성과 현대의 OB전이 열렸다.

지난 2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삼성과 현대의 OB전이 열렸다. 1978년 창단해 지금까지도 국내 최고의 라이벌로 꼽힌 삼성과 현대는 과거 한국농구를 화려하게 수놓은 스타 출신들이 함께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추억의 라이벌이 만나다, 삼성-현대 OB전 열려

이날 삼성은 초대 감독인 김인건 태릉선수촌장을 비롯해 이인표, 조승연, 서동철, 진효준, 강을준, 이창수, 이규섭 등이 참여했고 현대는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과 이문규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유도훈, 정한신 3x3 대표팀 감독, 조성원, 추승균 감독 등이 함께 했다.

추억의 라이벌이 만나다, 삼성-현대 OB전 열려

10분, 4쿼터로 진행된 OB전은 예전처럼 치열한 승부를 펼치지 않았지만, 웃으며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였다. 결과는 삼성 OB의 84-82 승리. 결과를 떠나, 이제는 지도자의 길에 선 전설들이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이벤트였다.

# 사진_삼성 제공



  2018-06-03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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