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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 대니 파쿠아, 뇌출혈 진단…현재 안정 찾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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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일) 09:44

                           


 
[엠스플뉴스]
 
경기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이송된 대니 파쿠아(3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4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투수 파쿠아가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파쿠아는 전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러시 대학교 메디컬 센터로 이송된 파쿠아는 정밀검진 결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파쿠아는 현재 안정을 찾았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태며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 드미트리우스 로페즈 박사를 비롯한 의료진에게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차후 파쿠아의 몸 상태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쿠아의 가족과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건넸다.
 


 
한편, 파쿠아는 빅리그 7시즌 통산 253경기에 등판해 272.1이닝을 던져 10승 15패 18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 3.93을 기록 중인 우완 불펜투수다. 올 시즌엔 화이트삭스에서 뛰며 1승 1패 평균자책 5.63의 성적을 남겼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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