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로버츠 감독 "최고의 투수 상대, 최선을 다했다"

일병 news1

조회 703

추천 0

2018.04.21 (토) 17:22

                           




 
[엠스플뉴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이날 경기에 패한 선수들을 감쌌다.
 
다저스는 4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 맥스 슈어저의 호투에 밀려 2-5로 패했다.
 
선발 싸움에서 워싱턴이 앞섰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보냈지만, 1회 초 2실점 포함 7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반면, 워싱턴 선발 슈어저는 6이닝을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로버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워싱턴이 1회 커쇼의 초구를 3번이나 공략하며 점수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커쇼의 컨디션이 올라오기 전에 공략을 시도했다"며 상대의 전략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 양상에 대해서는 “1회 점수가 났다면 분위기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슈어저를 6이닝 만에 끌어내렸다. 타자들이 최고의 투수를 상대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타선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워싱턴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최신영상은 '엠스플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