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광주세계수영] 클럽 붕괴로 수구선수 부상…美협회 "비극적인 일…선수들 안전"

일병 news1

조회 968

추천 0

2019.07.27 (토) 11:27

                           


[광주세계수영] 클럽 붕괴로 수구선수 부상…美협회 "비극적인 일…선수들 안전"



[광주세계수영] 클럽 붕괴로 수구선수 부상…美협회 비극적인 일…선수들 안전



(광주=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광주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미국 수구 선수들이 다친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수구협회가 입장을 내놨다.

27일 오전 2시께 광주의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이 내려앉으면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는 모두 9명이다.

이 중 2명은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선수촌으로 돌아간 나머지 7명 중 3명도 다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 여자 수구대표팀에 소속된 선수 4명도 부상자에 포함됐다.

미국 수구협회는 사고 소식을 듣고 선수단과 연락을 취한 뒤 입장을 내놨다.

크리스토퍼 램지 수구협회 회장은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며 "사고 당시 미국 남·여 수구대표팀은 여자 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에 모여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움을 준 분들 덕분에 미국 선수들은 모두 안전하다"며 "희생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은 여자 수구 결승에서 스페인을 꺾고 사상 첫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