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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6이닝 1실점…한화, 짠물 마운드로 롯데 타선 봉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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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금) 22:32

                           


김이환 6이닝 1실점…한화, 짠물 마운드로 롯데 타선 봉쇄



김이환 6이닝 1실점…한화, 짠물 마운드로 롯데 타선 봉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짠물 마운드로 롯데 자이언츠 강타선을 완벽하게 막았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롯데를 2-1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다.

한용덕 감독으로부터 배짱과 담이 좋다는 평을 들은 한화 선발 김이환은 6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았지만, 1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이후 신정락·박상원(이상 7회), 정우람(9회)이 무실점으로 역투해 김이환의 시즌 첫 승리를 도왔다.

롯데는 1회 2사 후 안치홍, 이대호, 정훈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뽑은 뒤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한화는 5회 1사 후 정진호의 중전 안타, 정은원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에서 하주석의 우선상 2루타로 1-1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이성열의 유격수 땅볼 때 정은원이 홈을 밟아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7회 신정락을 상대로 대타 손아섭과 허일이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의 재역전 기회를 잡았다.



김이환 6이닝 1실점…한화, 짠물 마운드로 롯데 타선 봉쇄

그러나 한화 세 번째 투수 박상원을 넘지 못했다.

민병헌이 3루수 병살타로, 전준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한 점도 추격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4⅓이닝 2실점으로 첫 패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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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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