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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광주세계수영 마스터즈 대회…84개국 5천672명 참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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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화) 11:27

                           


이제는 광주세계수영 마스터즈 대회…84개국 5천672명 참가

선수권대회와 달리 경기 운영·시설, 인력 등 변경·축소



이제는 광주세계수영 마스터즈 대회…84개국 5천672명 참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끝나고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가 8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광주에서 펼쳐진다.

경기 운영·시설이 바뀌고 운영 인력이 축소되는 등 선수권대회와는 변화가 있다.

마스터즈 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 워터 수영 등 5개 종목, 59개 경기로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하이다이빙이 빠졌다.

경기장은 남부대 주 경기장(경영·다이빙), 남부대 수구경기장(수구), 염주체육관(아티스틱 수영),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오픈 워터 수영)이다.

하이다이빙이 열리지 않아 조선대 축구장에 마련된 임시 경기장은 철거한다.

대회에는 전 세계 84개국에서 선수 4천32명, 동반인 572명, 코치 201명, 미디어 392명,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153명, 기술 임원 317명 등 5천672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10개 동호회에서 1천34명이 참가한다.

종목별로는 경영 3천10명, 다이빙 182명, 아티스틱 수영 142명, 수구 507명, 오픈 워터 수영 552명이 등록했다.

경기 일정은 경영 12∼18일, 다이빙 13∼18일, 아티스틱 수영과 수구 5∼11일, 오픈 워터 수영 9∼11일이다.

경기 시간은 야간에도 진행된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열린다.

개회식은 경영 시작 전날인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80분간 남부대에서, 폐회식은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110분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8월 5일 남부대 문화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축하 콘서트, 8월 5∼18일 경기장과 선수촌, 5·18민주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1일까지 최종 연출 안을 수립, 8월 8일까지 무대 설치, 9∼11일 리허설을 한다.

선수권대회에서 운영한 마켓스트리트, 유니폼센터, ICT 홍보체험관, 의무실은 그대로 운영한다.

대회 후원사의 변경으로 A 보드, 패널, 배너 등 홍보물, 기록계측장비, 통신망, 전광판, 음향 장비 등은 일부 교체·철거한다.

동호인 행사인 점을 고려해 민간 안전 요원의 주도로 질서 유지에만 중점을 두고 최소한의 출입만 통제한다.

대회 운영 인력은 선수권대회(3천443명)의 47.4%인 1천631명(자원봉사자 1천303명·지원 291·단기 37)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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