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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창일로 PGA투어…다음 시즌 3개 늘어난 49개 대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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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화) 11:27

                           


번창일로 PGA투어…다음 시즌 3개 늘어난 49개 대회





번창일로 PGA투어…다음 시즌 3개 늘어난 49개 대회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19-2020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모두 49개 대회를 치른다.

2018-2019년 시즌보다 대회가 3개나 늘었다.

30일(한국시간) PGA투어 사무국이 발표한 2019-2020년 시즌 일정을 보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이른바 '가을 시리즈' 대회가 무려 11개다. 늘어난 3개 대회가 모두 '가을 시리즈'에 배치됐다.

2018-2019년 시즌에 대회를 열지 않았던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가 2019-2020년 시즌 개막전으로 복귀했다.

9월9일부터 나흘 동안 웨스트버지니아의 그린브라이어 리조트 올드 화이트 TPC에서 열린다.

10월21일부터 4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과 11월28일부터 나흘 동안 버뮤다에서 치르는 버뮤다 챔피언십이 신설된 대회다.

버뮤다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만 초청해 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 나가지 못하는 하위권 선수들을 배려해 만들었다.

2020년에 열리는 대회는 올해와 다르지 않다. 다만 하계 올림픽 때문에 일정을 조금 손을 봤다.

도쿄 올림픽 남자부 골프 경기가 열리는 7월 마지막 주(7월27일∼8월2일)는 비워놨다.

올해 일정대로라면 올림픽 직전에 WGC 이 열리겠지만 3M 오픈 개최 시기를 옮겨 올림픽 직전에 배치했다.

특급대회 페덱스컵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의 일정을 고려한 조치다.

올림픽 다음 주(8월3일∼9일)에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을 열고 플레이오프는 올해보다 1주 늦은 8월10일부터 시작한다.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월 마스터스, 5월 PGA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디오픈 등 3월부터 7월까지 매달 메이저대회를 치르는 일정도 올해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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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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