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손목을 다쳐 개점휴업에 들어간 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복귀 시기가 좀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7월 5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지난 4일 수부외과 전문의와 만나 재검진을 받았다”며 “전문의는 강정호에게 10일간 '완전한 휴식'을 취할 것을 권했다. 연부조직 손상이 왼 손목 바깥 부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싱글A를 폭격하고 6월 12일 트리플A로 승격된 강정호는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20일엔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왼 손목 통증에 발목이 잡혔고 결국, 지난달 28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이 매체에 따르면 강정호는 현재 왼 손목에 부목을 대며 부상 방지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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