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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탁구 실업챔피언전서 정영식 꺾고 단식 우승…2관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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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1 (목) 14:05

                           


장우진, 탁구 실업챔피언전서 정영식 꺾고 단식 우승…2관왕

단체전 우승 이어 남자단식 결승서 3-0 완승…복식은 준우승



장우진, 탁구 실업챔피언전서 정영식 꺾고 단식 우승…2관왕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이 실업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실업챔피언전에서 팀 동료 정영식을 꺾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장우진은 1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정영식을 3-0(12-10 11-7 11-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전날 단체전에서 정영식과 힘을 합쳐 삼성생명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던 장우진은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장우진은 황민하와 호흡을 맞춘 복식 결승에서는 삼성생명의 이상수-박강현 조에 0-3으로 져 전관왕(3관왕)을 아깝게 놓쳤다.

작년 코리아오픈 3관왕인 장우진은 올해 코리아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차지했던 정영식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결했다.

장우진은 5-5까지 팽팽한 시소게임을 이어간 끝에 듀스에 들어갔고,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로 첫 세트를 12-10으로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장우진은 2세트 들어 상대 테이블 구석구석을 찌르는 두뇌 플레이로 정영식을 11-7로 돌려세웠다.

장우진은 3세트에도 시종 리드를 유지한 끝에 11-5로 이겨 단식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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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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