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알버트 푸홀스(LA 에인절스)가 무릎을 다쳐 2018시즌을 마감한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월 30일(이하 한국시간) ‘푸홀스가 왼무릎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의 집도하에 이뤄졌으며, 예상 회복 기간은 6주에서 8주 사이’라고 보도했다.남은 시즌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시즌아웃 판정이다.지난 7월 14일 왼 무릎 염증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푸홀스는 복귀 후 부진에 허덕였다. 고질적인 무릎 통증이 타격감에 악영향을 끼친 모양새. 결국, 푸홀스는 재활 대신 왼 무릎 수술을 받기로 했다.한편,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6회, 올스타 10회 선정 등 빅리그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푸홀스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45 19홈런 64타점 OPS .700의 성적을 남겼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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