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울산/강현지 기자] 개막 3번째 경기에서 스틸 2개를 몰아친 함지훈(34, 198cm)이 500스틸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통산 28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한창이다. 53-34로 현대모비스가 앞서며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함지훈은 1쿼터 김태술에게 2개의 공격을 뺐어내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함지훈은 전반까지 6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박찬희(전자랜드, -3개)와 양희종(KGC인삼공사, -27개), 이정현(KCC, -37개), 김선형(SK, -37개), 이현민(KCC, -39개) 등도 500스틸 달성 기록을 앞두고 있던 중 함지훈이 가장 먼저 500스틸 기록 달성을 했다.
스틸상에 대한 기념상 수상이 500, 700, 900, 1,000 이후 100단위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 부분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4일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2018-10-19 강현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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