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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위기의 바르사에 "늘, 함께 세계최고 클럽 만들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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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화) 16:45

                           


이니에스타, 위기의 바르사에 "늘, 함께 세계최고 클럽 만들자"





이니에스타, 위기의 바르사에 늘, 함께 세계최고 클럽 만들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빗셀 고베)가 위기에 빠진 '친정' FC 바르셀로나에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고 팀의 결속을 요구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는 이니에스타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스페인어로 "늘, 함께 세계 최고의 클럽을 만들어가자"는 글과 함께 '바르사'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어 일본어로도 "함께 세계 최고 클럽을 만들자"라고 썼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스크럼을 짜고 선전을 다짐하는 모습과 서포터스가 홈구장 캄노우의 관중석에 카탈루냐어로 '우리는 한 팀이다'를 표출한 카드섹션 장면을 담은 사진도 곁들였다.



이니에스타, 위기의 바르사에 늘, 함께 세계최고 클럽 만들자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프로 데뷔 후 2018년 5월 고베에 입단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16시즌을 보내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만 9차례나 함께 했던 구단의 레전드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큰 시련을 겪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8이라는 역사적인 대패를 당해 12년 만에 '무관'(無冠)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니에스타가 떠나고 나서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결별 소식이 무성하고, 18일에는 키케 세티엔(스페인) 감독이 부임 7개월 만에 경질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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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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