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도박사들이 꼽은 메시의 차기 행선지는?…맨시티>인터밀란>PSG

일병 news1

조회 377

추천 0

2020.08.18 (화) 15:46

                           


도박사들이 꼽은 메시의 차기 행선지는?…맨시티>인터밀란>PSG

바르셀로나 '잔류 vs 이적' 배당률은 '비슷'



도박사들이 꼽은 메시의 차기 행선지는?…맨시티>인터밀란>PSG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도박사들이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와 결별이 예상되는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의 차기 행선지 1순위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꼽았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8일(한국시간) 베팅업체 래드브록스가 발표한 '여름 이적 시장 이후 메시의 클럽' 배당률을 토대로 "맨시티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고 말한 메시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2-8 충격패를 당하고 탈락했다.

'리스본 대참사' 이후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된 메시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바르셀로나에 기반을 둔 브라질 출신 언론인 마르셀루 베실레르는 브라질 방송 이스포르치 인테라치부를 통해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를 원한다. (계약이 끝나는) 2021년이 아닌 지금"이라고 보도했다.



도박사들이 꼽은 메시의 차기 행선지는?…맨시티>인터밀란>PSG



이런 가운데 도박사들은 곧바로 메시의 '차기 행선지'를 놓고 베팅에 들어갔고, 이 결과 맨시티가 1순위로 꼽혔다.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맨시티의 배당률은 5/2였다. 2달러를 걸면 원금을 합쳐 7달러(5달러+2달러)를 번다는 말이다.

맨시티의 뒤를 이어 인터 밀란(3/1), 파리 생제르맹(PSG·7/1), 유벤투스(14/1), 기타 아르헨티나 클럽(16/1), 바이에른 뮌헨(16/1), 리버풀(20/1), 첼시(2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5/1). 레알 마드리드(66/1) 등이 메시의 행선지로 선택을 받았다.

다만 도박사들은 '메시가 과연 팀을 떠날 것인가'라는 것에 대해선 '예스(yes)'와 '노(no)' 사이에서 고민했다.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에는 11/10의 배당률이 걸렸고, '잔류한다'에는 4/6의 배당률이 걸렸다.

두 수치 모두 배당률이 낮지만 그래도 도박사들은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을 조금 높게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