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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 “이대성 부족한 부분 짚어주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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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목) 19:45

                           

[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 “이대성 부족한 부분 짚어주겠다”



 



[점프볼=이원희 기자]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이대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대성은 미국무대 도전을 마치고 현대모비스에 합류했다. 유재학 감독은 21일 울산에서 열리는 서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미국 진출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10월 NBA 공식 하부리그인 G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0순위로 이리 베이호크스에 지명됐다. 하지만 11경기 출전 평균 2.5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이달 초 방출됐다. 현대모비스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다. 가드진의 전력이 강해지면서 양동근의 체력을 분배할 수 있게 됐다.


 


유재학 감독은 “이대성에게 별 말하지 않았다. 부담이 많을 것이다. 말을 하면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SK전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유재학 감독은 “SK전을 이겨야 상승세를 탔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이종현이 자신감을 가지고 뛰고 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내는 게 중요하다. 적극성과 리바운드 수비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SK전에 대해선 “SK선수들이 매치업상 열세에 있기 때문에 지역방어를 쓸 거 같다. 지난 SK전에선 상대의 지역방어를 잘 깼다”고 기대를 걸었다.


 


반면, SK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외곽이 문제다. 3점슛 정확도가 떨어졌고, 상대에게 많은 3점슛을 내주고 있다. 문경은 SK 감독도 “(김)선형이 없는 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선형이가 있으면 스페이싱이 잘 이뤄진다. 지금은 테리코 화이트를 제외한 선수들이 직접 기회를 만들어서 슛을 쏘지 못한다. 선형이가 있으면 패스가 좋아 스페이싱이 나아졌을 것이다. 그 점이 아쉽다”고 했다.


 


문경은 감독은 또, “수비의 경우 지역방어에서 상대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이후 3점을 많이 내줬다. 박스아웃을 더 강조하고 있다. 1~2쿼터 실점이 많은데 현대모비스전에선 전반 실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경은 감독은 “김민수가 과부하 상태고 최부셩은 무릎이 조금 좋지 않다. 오늘 경기에서 이종현과 블레이클리의 파생되는 공격을 잘 막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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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1 19:55:27

1,2 쿼터만 봐도 부족한 부분 알겠드라 슛 왜저럼?? 아예 한쪽 눈으로만 보고 쏘는거 같던데
물론 국농에 있을때도 야투율이 좋은거는 아니였지만

소령 람안차

2017.12.21 19:59:55

알려주면 좀 배우고 고쳐라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2 09:12:19

점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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