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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2연패’ 이상범 감독 “우리 농구해야 이길 수 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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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목) 19:18

                           

[라커룸에서] ‘2연패’ 이상범 감독 “우리 농구해야 이길 수 있다”



 



[점프볼=원주/민준구 기자] 2연패의 DB와 2연승의 삼성이 만난다.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서울 삼성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체력 문제로 인해 2연패에 빠진 DB와 마키스 커밍스, 칼 홀로 이어지는 외국선수 듀오가 활약하며 2승을 거둔 삼성은 과연 어떤 전술을 통해 이날 경기를 맞이했을까?


 


DB 이상범 감독은 “선수들에게 외박을 줬다. 2주간 아무 곳도 가지 못해 선수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당장 체력이 올라오는 건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 농구를 할 수 있어야 이길 수 있다. 그 점만 명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범 감독은 “우리가 2연패를 한 원인은 발이 느려졌기 때문이다. DB는 발로 농구하는 팀이다. 체력적으로 힘들어 발이 느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괜찮아질 것이다. 분위기는 좋다”고 덧붙였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커밍스에 대한 수비는 디온테 버튼이 막을 예정이다. 이상범 감독은 “버튼이 선발 출전한다. 커밍스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신인 이우정에 대한 출전 가능성도 밝혔다. 이상범 감독은 “(이)우정이가 (최)성모 대신에 엔트리에 들어간다. 홈 4연전 동안 계속 출전시킬 생각이다”고 했다.


[라커룸에서] ‘2연패’ 이상범 감독 “우리 농구해야 이길 수 있다”



 



한편, 삼성 이상민 감독은 “최근 두경민이 좋다. (이)관희와 (이)동엽이가 맨투맨으로 막아낼 것이다. 버튼은 커밍스와 매치 업 시킬 생각이다. (칼)홀은 발이 느려 상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DB의 강점은 3점슛과 리바운드다. 이상민 감독도 “2점 대결로 끌고 갈 것이다. 또 리바운드 싸움에서만지지 않으면 승리할 수 있다”고 경기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관희가 지금보다 조금만 더 경기 리듬을 이해해줬으면 한다. 충분히 잘해내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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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1 19:56:10

오늘 동부랑 모비스 이겨야하는딩 ㅠㅠㅠㅠ

소위 바이영

인생은 아름다워

2017.12.21 20:05:26

연패 탈출하소서

병장 토끼정

2017.12.21 21:42:56

느그 농구하지말고 잘좀하자!!

이등병 스타붙자

2017.12.22 09:12:38

우리 농구가 어떤 농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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