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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발부상으로 결장 불가피…보스턴 골밑 전력 손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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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수)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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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0.31 (수) 02:08

                           

타이스 발부상으로 결장 불가피…보스턴 골밑 전력 손실



[점프볼=이종엽 인터넷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빅맨 전력에 빨간 불이 켜졌다. 보스턴 셀틱스 다니엘 타이스(26, 206cm)가 오른발 족저근막염으로 결장한다. 



 



 



기존 보스턴의 주전 센터인 애런 베인스(32, 208cm)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베인스의 공백을 채워주던 타이스마저 족저근막염으로 결장하게 됐다.



 



 



독일 출신인 타이스는 독일 리그에서 활약하다 25살의 늦깎이로 2017-2018시즌 NBA에 데뷔했다. 유럽 출신답게 준수한 슈팅 능력과 센스를 겸비한 타이스는 팀 합류 직후부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타이스는 경기당 평균 14.9분을 출장하며 선수의 분당 생산력을 나타내는 수치인 PER에서 16.1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평균 12.3분을 출장하여 6득점과 3.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2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는 안드레 드루먼드(25, 211cm)를 상대하면서도 주눅 들지 않는 플레이로 17득점(FG 7/9)과 8개의 리바운드, 마진 +20을 기록하며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시즌에도 타이스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던 중 왼 무릎 통증으로 인해 리그를 19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재활에도 힘쓰며 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갑작스런 통증으로 휴업하게 되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티븐스 감독 성향상 경기에 뛰어도 무리가 없을 때까지는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스턴은 31일, 홈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불러들여 시즌 2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2018-10-31   이종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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