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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투자' KCC, NBA 출신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 선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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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목) 11:22

                           

'적극적인 투자' KCC, NBA 출신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 선임



[점프볼=민준구 기자] KCC가 NBA 출신 선수 계약에 이어 NBA 출신 코치까지 선임했다.

전주 KCC는 2018-2019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코치 선임을 공식 발표 했다. KCC는 추승균 감독을 보필할 코치로 스테이시 오그먼과 버논 해밀턴을 낙점했다.

오그먼 코치는 지금까지 KBL 코트를 밟은 코치 및 선수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이력을 보여주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 미국 농구 대표팀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0년 NCAA 우승,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전미 대학농구 코치 협회 선정 올해의 최우수 수비상 총 3회 수상했다. 같은 해 1991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아틀란타 호크스에 입단해 활약하며 1992년 NBA 신인 베스트5에 선정되는 등 1991년부터 2006년까지 16년간 NBA에서만 활약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오그먼 코치는 덴버 너게츠 육성 코치를 시작으로 NCAA UNLV(네바다주립대학교)코치를 거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NBA 밀워키 벅스 코치로 활동하며 2016-2017시즌 42승 40패, 승률 51.2% 동부컨퍼런스 2위, 2017-2018시즌 44승 38패, 승률 53.7% 동부컨퍼런스 3위의 성적을 이끌어냈다.

또한, 모교인 UNLV에 당시 활약했던 오그먼 코치의 등번호 3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UNLV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엄청난 이력을 자랑한다.

이미 NBA 출신 마키스 티그를 단신 외국선수로 계약한 KCC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구단의 격을 높이고 있다.

# 사진_점프볼 DB(NBA 아시아 제공)



  2018-08-30   민준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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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하사 골3333333

골333333

2018.08.30 15:43:27

그러면 머하냐 감독이 추추추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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